구글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DQN)은 컴퓨터에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간단한 규칙을 입력한 뒤 게임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후 컴퓨터는 효과적 공략법을 스스로 터득했다. 컴퓨터로 하여금 아타리의 과거 오락실 게임 48개를 플레이하도록 하자 게임마다 적절한 전략을 적용하는 응용력을 보이며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능숙해졌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깨치는 인공지능이 등장한 것이다.